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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의 중국 회귀 10주년
홍콩의 민주파 인사 100여 명이 30일 (홍콩의) 민주는 (중국) 중앙정부가 은혜를 베풀어 하사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. 이들은 후진타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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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입에 쏘~옥 맛있는 딤섬
우리네 만두와 비슷한 중국의 딤섬(點心). 이번 설 연휴엔 온 가족이 다함께 딤섬으로 새해맞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. 딤섬 초보자를 위한 기본 가이드와 서울시내 딤섬 전문점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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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, 역사독립 시동
대만 교육 당국이 새 학기 고교 역사교과서에 대만 독립 개념을 집어넣었다. 중국을 더 이상 '우리나라'로 부르지 않고 그동안 국부(國父)로 추앙했던 쑨원(孫文)도 위인(偉人) 쑨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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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레저] 아프리카의 상처가 빚은 진주
아프리카 여행은 매력적이다. 떠나기 전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, 그로 인한 설렘도 좋고, 돌아오는 길에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만나는 것도 유익하다. 아프리카 여행은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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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탈북자 이동 경로는]
"탈북자가 처음 모습을 보인 건 1997년입니다. 98년엔 100명가량 되더니 지난해엔 400명 가까이로 불었습니다." 동남아에 거주하는 교민 김모씨의 말이다. 탈북자가 동남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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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'中 관광객 흡수작전'
▶ 싱가포르 항공사들이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항공료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다. [싱가포르 로이터=연합] 화교 국가인 싱가포르가 중국 대륙의 관광객 쟁탈전에 나섰다. 해외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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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, 어디로 가야 하나] 3. 동북아 새 지도를 그리자 (上)
21세기는 '글로벌화의 시대'라지만 한편에선 '권역화'라는 대대적인 지각변동도 더불어 진행되고 있다. 그런 의미에서 동북아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모색하는 시험대다. 중국은 경제.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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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"기업들 본토 진출 자제를"
대만 정부가 민간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. 대만의 천수이볜(陳水扁)총통은 최근 상공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"대만인들과 대만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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政·經 뒷걸음… 향기 잃은 香港
"빈부 격차 책임져라!(貧富懸殊, 如何問責)" 홍콩 노동자들이 시위 때마다 외치는 구호다. 홍콩 행정수반인 둥젠화(董建華)행정장관이 지난주 새 내각을 소개하는 자리에도 노동자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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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지식인 지도] 주변부의 시선
노엄 촘스키 ·사뮤엘 헌팅턴 ·위르겐 하버마스 ·미셸 푸코 ·앤서니 기든스 ·폴 크루그만….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 지식인들의 면면이다.실제 얼굴도 잘 알려져 있다.이들의 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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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권 반환 4주년 홍콩 "아 옛날이여"
[홍콩=진세근 특파원]중국 공산당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1일은 홍콩인들에겐 특별히 우울한 날이다. 이날 중국 대륙 전역은 당 창건 기념행사로 흐드러졌고 홍콩 내 공산당 핵심요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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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9월 돼지고기 수출길 열릴 듯
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3일 전국 시장.군수.읍장.면장과 마을 단위의 공동방제단장 1만5천여명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. 2월 24일~4월 말의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이 무사히 지나 한고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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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미래 기대반 우려반 - 홍콩반환 세계 언론의 시각
홍콩 반환을 보는 세계 주요국 언론의 시각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.세계 주요 신문들은 사설에서'식민지의 종언은 역사의 당위'라는 평가에서'민주와 자유의 후퇴를 방치한 것'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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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인 '지브롤터' 1백년 공동통치후 반환요구에 英 거절
홍콩이 올해 99년의 조차기간을 끝내고 반환되는 가운데 최근스페인이 18세기초 영국에 빼앗겼던 지브롤터를 1백년후 돌려달라고 요청,관심을 모으고 있다. 스페인의 아벨 마투트스 외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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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류더화.리밍.장쉐유.궈푸청 '四大天王' 세계화 선언
청룽(成龍)이 올해 할리우드 영화가를 강타,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것과 보조를 맞춰 홍콩 청소년들의 우상인 가요계의 「4대천왕」(四大天王)들도 탈(脫)홍콩을 선언,활동무대를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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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당 부주석 2명 黨籍취소 대만정계 파란
대만 집권 국민당이 13일 리덩후이(李登輝)총통에 대항,내년3월 총통선거 입후보를 선언한 린양강(林洋港).하오바이춘(학柏村) 두 부주석의 당적취소를 결정해 대만정계에 파란을 일으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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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EC 시애틀 정상회의 계기로 본 현황
▲89년1월:보브 호크 濠洲총리,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(A PEC)각료회의 제안 ▲7월:ASEAN확대외무장관회의,호크 총리 제안에 찬성 ▲11월:濠洲 캔버라 제1차 각료회의,개방성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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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신당주역 조소강의원
◎“한국정부 개혁에서 큰 영향 받아/본사와 교류 솔직한 협상바람직” 『한국정부의 개혁이 대만의 「신당」 창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』 지난 10일 국민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립,정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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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/국민당 비주류 신당선언/40여년만에 분열
◎“대륙과 직항로 개설” 정강채택 【홍콩=연합】 대만을 40여년간 통치해온 집권 국민당에 개혁을 요구하며 신당 결성을 모색해온 비주류파는 오는 10일 신당결성을 선언했으며 이에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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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
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.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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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소평은 언제 물러서나
【북경로이터=연합】노익장을 과시하며 권좌를 지키고 있는 중공 최고실권자 등소평이 22일로 82회 생일을 맞았다. 등의 생일을 맞아 내외의 관심은 그의 은퇴여부에 쏠리고 있다. 홍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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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공당)창당-건국 60년의 파노라마|소수지하단체가「10억」위에 군림하기까지
60년 전 오늘 당국의 눈올 피해 상해의 한 비밀장소에서 12명의 대표가 모여 창설했던 중공당은 10억의 인구를 다스리는 주역으로 성장했다. 당시 50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불법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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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「홍콩」서 본 그 실상과 허상
10억의 인구. 9백60만평방㎞의면적. 세계인구의 4분의1과「유럽」전역과 맞먹고 남한보다는 l백배나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가 중공이다. 1949년 모택동이 중국대륙을 장악한뒤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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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실용」에 밀리는 「모 사상」
8월 23일 동경에는 29년만에 처음으로 두개의 중국대표가 자리를 같이했다. 국제 고「에너지」물리학회의라는 조용한 모임이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오늘의 변화하는 중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